프랑스 학생들이 시위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프랑스 거주 유튜버
프랑스에서 거주하는 파리지앙 2세
톡파원25시 프랑스 편에서 가끔 나옴
9월 18일 학생들이 시위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1~2군데 학교를 봉쇄하기 시작했다
아주 큰 쓰레기통을 학교 입구에 놔두고
그 다음에 장벽, 장애물 8개 설치한다
이걸 프랑스에서 시위, 봉쇄라고 한다
시위하는 게 인스타, 페북을 통해 퍼지면서
10일 사이에 300~400군데 학교가
봉쇄 되어버렸다
현재 10월 초인데
정부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400개 학교 닫아버렸다
첫 번째는 프랑스의 경제가 너무 힘들다
빌린 돈이 많아서 빚은 많고 못 갚는 상황인데
어쩔수 없이 정부는 투자할 곳에 투자하고 뺄 곳은 빼 버렸다
교육부, 학교, 시설 선생님을 먼저 빼버렸다
물론 선생님 1~2명이 없어도 학교가 돌아가긴 하는데
내가 알기로는 정부 예산 문제로 4500명의 교사 직위를 감축했다
특정 학교는 선생님이 없는 경우,
선생님이 결석한 경우도 있다
만약 선생님이 아프다면 기간제 교사 찾아야되는데
기간제 교사도 안 오고 안 뽑힌다
선생님이 없으니까 학생들이 선생님 없이 공부한다
계약하고 일주일동안 선생님 없는 반도 있었다
수학, 프랑스어, 국어 등 중요한 과목에서도
선생님 없는 경우 있었다
가장 중요한 시기인 고등학교에서 선생님이 없었다
물론 신난 학생들도 있겠지만
나는 대학교 가야되고 그런 학생들이
불만을 가지기 시작했다
두 번째 문제
돈이 없으니까 투자를 안 하니까
시설들이 점점 안 좋아졌다
화장실에서 물 새고 쥐 나오고
뜨거운 물은 안 나오고 차가운 물만 나온다
테이블, 벽 등 페인트 시설이 너무 안 좋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학교들은 시설이 너무 좋은데
지방 소도시는 시설 너무 안 좋다
그들 입장에서는 학교를 가도
시설이 안 좋으니까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고
시설이 안 좋으니까 공부가 잘 안된다
세 번째
선생님은 없고 한 반에 학생이 너무 많다
35명의 학생이 한 선생님이랑 공부 해야된다
나도 프랑스의 학교를 나왔지만
내가 다니던 시절에는 한 반에 18~20명 있었다
35명이 된다면 집중도 못하고
선생님도 케어 못하면서 결국 지치게 된다
네 번째
프랑스의 대학 입학 플랫폼 관련
옛날에는 이과, 경상, 문과 골랐다
현재는 이걸 다 묶었고 본인의 프로필,
교육 종목이 너무 많다
프랑스 수능처럼 이런 기준으로
대학교 들어간 게 아니라
학교에서 공부 했었던
평점, 태도, 어떤 학교 등 많은 조건이 들어갔는데
고등학생들은 어떤 조건이 중요한지 모른다
4가지 이유로 스트레스 너무 받는다
교육 예산 삭감해버렸고
선생님 없고 시설 열악하고 대학 입시로 빡쳤다
우리는 미래가 다가오는데
어떻게 돈 벌어라는거야?라는 생각을 했고
학교 봉쇄하면서 마크롱한테 도전을 던졌다
학생들만 시위하는 게 아니라
옆에서 선생님도 도와주고 있다
뉴스, 언론에서 나오면서
마크롱이 수용하면서 정책을 만드는게
최적의 상황이긴 한데
소수의 사람들이 과격하게 시위 해버렸다
쓰레기 통 불지르고 휴지 불 질러서 던지고
화염병 만들어서 던지고 시위가 과격해졌다
뉴스에서 계속 언급 되니까
과격하게 시위하던 사람들이 주목을
받게 되면서 더 크게 해버렸다
마크롱도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정부에서 고등학교 닫아버렸다
난 프랑스에서 태어났는데
절대로 모든 학생들이 불 지르는거 아니다
불 지르는 사람들은 소수다
뉴스,언론 입장에서는 자극적이니까
불 지르는 것 위주의 자극적인 장면들 올린다
학생들도 있을거고 전문 시위꾼도 있을거다
시위꾼들이 와서 깨뜨리고 불 지르고 한다
학생들도 다는 아니고 순수한 마음은 아닐 것 같다
많은 학생들이 시설 문제, 대입 문제 등으로
우리의 소신을 표현해야 된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2006년에도 엄청나게 큰 CPE라는 시위 있었는데
당시 분위기를 보자면 축제였다
우리끼리 뭉치고 학교 안가도 되고 선생님도
우리랑 같이 있으니까 도파민도 생겼다
순수한 마음으로 시위 안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껄렁한 친구들은 나대기 좋아하고 물건 깰지도 모른다
문제는 인터뷰를 봤을 때 세대차이 느껴지게 된다
고등학생 인터뷰를 여럿 봤지만
말이 안되는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왔다
예를 들어 8시까지 학교 가야 되면
6시 30분에 일어났고 저녁 17~18시에 학교 끝난다
가족, 친구와 시간 보내고
할 일 ,취미도 해야되는데 너무 힘들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일부 사람들이 개소리, 지랄 하지마라고 생각했다
시험이 너무 많다, 힘들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우리는 이런 세대인데 AI로 인해 이 정도 공부 안했다 등
이런 불만이 나오면서 신뢰도 떨어졌다
쓰레기 통 불 태우고 이상한 인터뷰 하니까
시청자, 어른 입장에서 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수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다 쫓아내라
너네 뭐하냐? 나중에 사회 생활 어떻게 할거냐
이런 썩어빠진 정신으로 등등 욕했다
물론 프랑스가 많은 나라보다 일을 성실하게
하진 않지만 다들 선 넘었다고 한다
프랑스 사람들 입장에서는 학생들 태도 이해 못한다
라떼는 이라는 말 하면서 세대 갈등이 되어버렸다
학생들 대부분은 급진 좌파 많이 뽑는다
학생들이 깨뜨리고 부수고 그러니까 극우들은 신났을거다
어른들 입장에서는 학생들 반대성향 가야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생들은 시설 안 좋다고 시위하는데
어른들 입장에서 어쩌라는거야? 라는 이야기도 있다
투덜대는 쪽, 불평 받아주는 쪽도 있고
어떻게 보면 공부 환경 문제인데 이해가 되기도 한다
과격 시위하면서 무슨 도움이 되겠냐? 하는 사람도 있다
상황은 점점 심해질거라고 생각한다
일부는 이 틈에 더 놀고 싶어하고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도 있을텐데
갈등이 너무 복잡해졌다
한국에는 자극적인 이야기만 나올텐데
비행기 표 절대 취소 하면 안된다
내가 앉아있는 곳 봐라 너무 안전하다
학생과 학교에서는 갈등이 있을지 몰라도
관광객, 현지인에게는 피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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