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삼촌의 골때렸던 예비군 동대장 썰.jpg
89군번 일반하사 출신이신 아버지와 방위병 출신 삼촌이 겪은 썰임.
아버지와 삼촌이 예비군 훈련을 갔는데...
동대장이 삼촌의 명찰을 보고 "나도 이름이 진호 (가명)인데 반갑다." 하며 막무가내로 삼촌의 머리를 쓰다듬었던 거임...
당연히 삼촌은 기분나빠서 "머리 건드리지 마십쇼." 말한 뒤 아버지도 "지금 뭐하시는겁니까?" 해서 그 동대장은 물러갔음.
근데 그 동대장이란 놈이 교육시간에 ㅈㄴ 뜬금없이 "나랑 같은 이름인 방위가 있었는데 아들 같아서 쓰다듬었더니 머리 만지지 말라고 한다?" 이런거임...
그때 아버지와 삼촌은 개빡쳐서 "아니 모르는 사람한테 막 머리 만져도 됩니까? 그리고 교육시간에 그런얘기를 왜 합니까?" 하면서 강하게 항의했고
동대장은 어버버한데다 예비군 조교들은 뜯어말리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함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