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초등교과서 한자 표기 본격화..."제2의 한자병기 사태
국가교육위, 내부 워크숍 등 열고 '교과서에 한자 각주 표기 방안' 사실상 합의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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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9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회의(임시회)에서 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
| ⓒ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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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최근 본회의와 워크숍 등을 비공개로 열고 한글 전용인 현재의 초등학교 교과서를 바꿔 한자를 함께 표기하는 방안을 본격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한글 어휘에 따른 한자를 교과서 부록으로 묶어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방안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국교위원들이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교과서 한자 표기가 오는 10월에 발표될 '중장기 교육발전계획 시안'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글 단체 관계자들은 "국교위가 제2의 한자병기 사태를 만든 것"이라면서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회의 주재자들이 한자 표기 힘 싣고, 거의 이의제기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