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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세금 3천억으로 만드는 베트남 마을

 

대한민국 세금 3천억으로 만드는 베트남 마을 · 1번째 이미지

대한민국 세금 3천억으로 만드는 베트남 마을 · 2번째 이미지

 

대한민국 세금 3천억으로 만드는 베트남 마을 · 3번째 이미지

 


경북 봉화의 ‘K-베트남밸리’가 단순한 지역 관광사업을 넘어 국가 차원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출발은 국비 2억 원이었다. 이후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고, 최근에는 3476억 원 규모의 8개 특화사업으로까지 사업의 몸집이 커졌다.

숫자만 놓고 보면 비약적인 성장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누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들여다보면 한 사람의 공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사업을 지역의 구상에 머물게 하지 않고 국가사업의 틀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는 전 박현국 봉화군수의 역할이 눈에 띈다.

박 전 군수는 취임 이후 K-베트남밸리를 봉화의 미래 성장사업 가운데 하나로 구체화하고, 베트남과의 교류 기반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았다. 2022년 베트남 국가주석에게 사업을 건의하고, 이듬해 베트남 뜨선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도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특구는 봉성면 창평리 일원 87만7천372㎡ 규모로 지정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다. 기투자액 1천127억원을 포함해 총 3천476억원 규모의 8개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국비 2억 - 60억 - 3476억으로 늘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