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이미지때문에 스크롤 김] 포장 사기 논란이던 롯데 커스타드케이크 해체분석
출처: 이론 갤러리 [원본 보기]
한줄요약: 박스 이미지가 허위/과장광고가 아니라면 이세상에 허위과장광고란건 없다.
이에 롯데나 베이킹 좀 해봤다는 모 개붕이 왈, 잼이 정가운데에 없거나 어디 뭉쳐있을 뿐 정량을 주입했을 뿐이다, 잼은 모든 제품 정량이 들어갔다고 한다.
과연 그런지 하나 사서 직접 칼로 쪼개서 테스트를 해봤다.
참고로 나는 모짜렐라 치즈 정도 외의 치즈는 느끼해서 잘 못먹기 때문에 12개입 중 6개만 테스트를 한 점을 모두 양해해주기 바람.
테스트를 위해 구매한 제품. 일부 파이류는 12개짜리랑 그보다 양이 적은 제품 간 생산 공장이 다른 경우가 있어 똑같이 12개입으로 골랐다. 참고로 네이버쇼핑 기준 동일 제품은 배송비 제외 5천원이 최저가로 보임.
하나 까본 사진. 외관상 기존 카스타드 시리즈들과 별 차이는 없다.
역시 기존 카스타드 시리즈들처럼 내용물을 채워넣는 구멍이 있다. 앞으로 이 구멍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이제 한개씩 절단을 시작한다.
약 주입구에서 가까운, 3분의 1 지점이라고 생각한 부분을 가로로 절단. 박스 이미지와 비슷한 지점을 자른 것 같은데 잼 흔적이라도 보이나?
방금 3분의 1 잘라냈던 것을 이번엔 3분의 2 지점쯤을 노리고 가로로 절단. 이제서야 잼 흔적 정도는 보인다. 하지만 과연 박스 이미지에 묘사된 것과 비슷한 느낌인가?
주입구 정 반대편의 아주 약간만 남긴 사진. 최대한 잼 부분만 남도록 먹은거라 잼도 일부 먹어졌지만 그럼에도 박스 이미지 수준이라기엔 부족하다. 무엇보다 잼이 중간즈음이 아니라 주입구 정 반대편에 유배를 당해 있다.
이번엔 두 번째 봉지를 까서 주입구를 축으로 해서 세로 절반으로 쪼갰다. 저 멀리 잼이 반대쪽에 쳐박혀있다.
방금 두 번째 걸 각각 가로로 반토막내서 잼 방향만 남긴 것.
직전 이미지 오른쪽 덩어리를 또 반으로 쪼갠 것.
이번엔 세번째 걸 주입구를 축으로 잡아 세로로 절반 쪼갠것. 전문 도구를 쓰면서 딱 절반이 되도록 쪼개지 못했긴 했으나 그나마 좀 있어보이지만 역시 이미지를 재현하기엔 한참 부족함.
네번째걸 가로로 절반 쪼개고 주입구 방향은 치운다음 반대편 절반 덩어리를 반으로 자름.
다섯번째를 이번엔 주입구 반대 방향, 3분의 1지점, 가로로 절단. 이 위치면 박스 이미지를 재현은 할 수 있겠다만 잼 양은 그걸로 끝
여섯번째를 다섯번째와 똑같은 지점 절단. 이쯤 되니 공정은 잼을 먼저 집어넣고 크림을 채워넣는 순서인지 무조건 주입구 반대편에 있다. 잼을 어지간히 많이 집어넣지 않는 이상 중앙 및 주입구 방향은 잼이 발견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소리.
제대로 된 글을 처음 올려봐서 사진을 찍을 때 좀더 구분하기 쉽도록 찍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알아보기 힘들다면 아쉽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