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개발자들이 예상한 금융위기급 재앙의 2030년
[일반인 vs AI 개발자, 2030년을 보는 시선 차이]
2026년 현재 AI 거품론이랑 이미 특이점 왔다는 주장이 극단적으로 갈리느 상황임.
그런데 클로드(Claude) 만든 앤스로픽(Anthropic)이 자사 직원 1,334명과 미국 일반 성인 1,980명한테 똑같은 질문을 던진 보고서를 발표함.
- 2030년까지 AI가 노벨상급 과학 발견을 할까?
일반인은 39%만 동의했는데, 앤스로픽 직원은 무려 91%가 그렇다고 답함.
- 내 업무의 몇 %가 AI로 대체될까?
일반 직장인은 평균 28%로 본 반면, 앤스로픽 직원은 75%가 대체될 거라고 대답함.
[얘네 그냥 AI 뽕 취한 거 아님?]
앤스로픽 직원들 말을 허투루 들을 수 없는 게, 파격적인 예측을 실제로 증명해 왔음.
- 강력한 AI 등장 시기
구글 딥마인드 CEO는 5~10년 걸린다고 했는데, 앤스로픽은 정부 공식 문서에서 2026년 말~2027년 초라고 못 박음.
- 코딩 대체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1년 뒤면 AI가 코드 다 짠다"고 했을 때 다들 비웃었지만, 클로드 코드 출시 전 한 자릿수였던 사내 AI 코드 비중이 현재 전체 병합 코드의 80% 이상으로 폭증함.
- 보안과 재귀적 자기 개선
앤스로픽 모델 '미토스'가 치명적 보안 취약점 1만 개 이상을 찾아냈고, AI가 다음 세대 AI를 개발하는 흐름도 이미 시작됬음.
- 데이터센터 속 천재들의 나라
사내에서 이미 약 3만 개의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돌아가며 연구·개발 중이고, 오픈AI도 수학 난제를 풀려고 AI 1만 개를 88시간 동안 동시에 돌림.
IPO전까지 발표 안하면서 큰것들 쟁여놓고 있다는게 정설임. Open AI 리소스의 절반을 미국정부가 '무언가'에 사용중이고 앤트로픽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임.
[현재 기술엔 냉정하지만, 2030년 미래엔 압도적 확신]
- 현재 시점 평가
"지금 당장 AI가 노벨상급 발견을 할 수 있냐?"는 질문엔 일반인(12%)보다 직원(4%)이 훨씬 박하게 평가함.
- 2030년 시점 평가
2030년으로 가면 연구 설계 및 논문 게재가 가능하다는 응답이 직원은 90%, 일반인은 38%로 벌어짐. AI가 영원히 못 할 과제가 있다고 답한 직원은 고작 2%에 불과함. 즉, 개발자 눈엔 영원히 인간만 할 수 있는 일이 사실상 없다는 뜻임.
- 인식 격차의 원인은 사용 경험
주요 과제를 AI가 해낼 거라고 답한 비율이 AI를 한 번도 안 써본 사람 28%, 일반인 전체 41%, 업무 정기 사용자 56%, 앤스로픽 직원 96% 순으로 완벽한 계단식을 그림. 많이 써본 사람일수록, 돈내고 쓰는 사람일수록 미래를 비슷하게 본다는 거임.
AI 사용자의 4.5%만이 유료사용자고 그 4.5%의 1%만이 PRO, MAX 등의 최상급 모델 사용자임(전체 사용자의 0.045%). 대다수의 대중은 최상급 모델이 어떤게 가능한지 맛도 보지 못하고 있음.
- 신입 사다리 박살과 실업률 폭등
앤스로픽 직원 절반 이상(55%)이 2030년까지 자기 업무의 80% 이상을 AI가 할 거라고 봤음.
이미 사내에서 AI 에이전트가 일한 시간이 인간 근무 시간의 6배에 달하고 핵심 업무의 51%를 AI가 하고 있음.
- 신입 채용 1/3토막
당장 대규모 해고는 안 일어났는데, 회사가 폭풍 성장하는 와중에 신규 기술직 채용에서 신입 비중이 27%에서 9%로 박살 남. AI가 기초 실무를 다 해버리니까 손 많이 가는 신입을 굳이 뽑아서 가르칠 이유가 사라져 버린 거임.
- 2030년 예상 실업률 12.2%
현재 4%대인 미국 실업률이, 자기 업무 80% 이상 대체될 거라 본 그룹의 전망에선 평균 12.2%까지 치솟음. 이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높은 수준임.
[일자리는 터지는데 경제는 연 17% 성장]
보통 실업률이 박살 나면 경제도 망해야 정상인데, 설문 결과를 거시경제 모델에 돌렸더니 정반대의 기괴한 숫자가 나옴.
- 초고속 경제 성장
평소 연 2% 수준인 미국 경제 성장률이 일반인 답변 기준 연 5.4%, 앤스로픽 직원 답변 기준 무려 연 17.1%로 계산됨.
- 4년 반마다 미국이 하나씩 더 생김
연 17.1% 성장이면 약 4년 반마다 미국 GDP가 2배씩 불어나는 속도임. 미국 역사상 17% 넘긴 건 2차 세계대전 전시 체제(1941~1942년) 딱 두 번뿐이고, 과거 한국·중국 고도성장기 최고 기록보다도 높음.
- 물리적 병목을 감안해도 엄청난 성장
전력, 데이터센터, 인플레이션 등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17%는 에바라는 경제학자들도 연 4~5% 수준의 유례없는 고속 성장 가능성에는 동의함.
결국 경제는 전시 상황처럼 팽창하는데 일자리는 금융위기보다 줄어드는 미친 세상이 3~4년 안에 올 수 있다는 거임.
기존 경제 상식으로는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질수 있다는 이야기.
[갈수록 가혹해지는 노동자의 삶]
제일 암울한 건 이 폭발적인 성장의 달콤함이 골고루 안 돌아온다는 점임.
- 노동 소득 분배율 급감
앤스로픽 경제 논문에 따르면 전체 국민소득 중 노동자가 가져가는 몫이 기존 60%에서 45%로 떡락하고, 사무직 임금은 AI 도입 전보다 오히려 깎임.
- 재취업 기간 4배 증가
평소엔 이직·재취업에 3개월 걸렸다면, AI 때문에 일자리 잃은 사람이 새 직장을 잡는 데는 꼬박 12개월이 걸릴 거라고 전망함.
- 분배 시스템 설계가 필수
경제가 커진다고 알아서 낙수효과가 생기는 게 아니라서, 재교육·소득 지원·보편적 기본자본·기본소득 같은 분배 장치가 경제 정책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결론 내림. 앤스로픽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회사 지분 5%를 공익 기금으로 내놓겠다고 밝힘.
[요약]
1.그동안 AI에 관해 파격적인 예측을 해온 앤스로픽 개발자들에게 설문을 돌렸더니, 2030년이면 본인들 업무 75%가 AI로 대체되고 노벨상급 과학 발견도 AI가 할 수 있을 거라고 봄.
2.이미 사내에선 기초 업무를 AI가 맡으면서 신입 채용 비중이 1/3토막 났고, 2030년엔 경제는 전시 수준(연 5~17%)으로 성장하는데 실업률은 금융위기급(12.2%)으로 치솟는 기괴한 디커플링이 예고됨.
3.성장의 과실이 자본으로 쏠리면서 노동자 몫과 사무직 임금은 오히려 감소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