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배추 김치를 선호하게 된 이유...
우리 개붕이들이라면 다 알겠지만..
사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무 김치가 원래 김치하면 떠올리던 김치란걸 다 알꺼라 생각한다
원래 조선시대부터 김치 = 무김치였고
실제로 러시아에 거주하던 고려인들도 해먹던 김치가
무와 비슷하고 식감도 비슷한 당근을 베이스로한
당근 김치였다
그후 우장춘 박사 덕분에
배추가 품종개량 되면서
배추가 대세가 되었다..라는 의견이 있지만
다만 무 역시 당연히 품종개량이 되었을터이니
이것만으로는 왜 배추 김치가 무김치를 앞선 김치의 대명사가 되었나..
를 설명하기엔 좀 부족하다 여겨진다..
그렇다면 다른 이유를 들수 있는게 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유통의 발전이다
배추 김치가 뜬 데에는 배춧잎 사이에 여러 재료와 양념을 넣는 포기김치의 구조가 큰 역할을 했는데
아삭한 부분과 양념이 묻은 부드러운 잎을 함께 먹을 수 있고,
한 덩이씩 꺼내 썰어 내기도 좋았는데
한국이 발전 하면서 유통이 발전하고,
젓갈이나 다양한 양념 부재료들을
쉽게 접할수 있게 되면서
풍부한 부재료 덕분에 무김치보다
입안에서 훨씬 더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는
배추 김치를 한국인들이 선호하게 된것이다
결과적으로 배추김치라 무김치를 앞서게 된 이유는 유통의 발전 덕분이라 보면 될듯하다
다만 경제적으로 부족한 북한은
배추는 쓰지만 한국처럼 다양한 부재료들을 사용하진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