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군번 아버지의 개구리 전투복 지급 썰.jpg
89군번 백두산부대 출신이신 아버지한테 있었던 일임.
당시 아버지는 전역을 앞둔 말년 일반하사였는데....
당연히 민무늬 전투복을 입고 다니셨음...
그런데 언제부턴가 전입온 신병들이 '얼룩무늬 전투복'을 입기 시작한데다
아버지를 포함한 말년급을 제외하고 병장들도 얼룩무늬 전투복을 지급받게 됐음.
아버지는 처음에 '왜 우리한텐 보급 안하냐?'는 불만이 있었는데...
(본인 아버지)
짬찌나 병장이나 가릴것 없이 얼룩무늬 전투복 지급받아서 좋아 죽는걸 보고
"신형 군복이 좋으면 실컷 좋아해라 이 새끼들아. 난 집에 간다."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함 ㅅㅂㅋㅋㅋㅋㅋㅋㅋ